인천 부평경찰서는 비장애인에게 장애인 등록을 미끼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여·34)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부평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2월까지 회사원 B씨 등 7명에게 접근, 장애인으로 등록시켜주겠다고 속이고 등록비 명목 등으로 2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본인을 시청 장애인 관련 담당 공무원으로 소개하고 월 360만원에서 600만원 사이의 보조금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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