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면담을 촉구하는 장애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들이 12일 오후 6시 현재 국회에서 사회복지사업 정비방안 철회를 요구하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여야 원내대표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따르면 장애인들은 우여곡절 끝에 김무성의원실, 국회 본청에 들어가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사회보장사업 정비 방안은 국무총리실 산하의 사회보장위원회가 최근 의결한 것으로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실시하는 사업 중 1496개의 사업을 유사, 중복 사업으로 규정·정비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지방자치제도와 지역복지가 정부의 자의적인 사회보장사업 정비방안에 의해 심각하게 침해될 위기에 처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장애인이 김무성 대표와 면담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김무성 대표 면담 요구를 위해 찾은 장애인이 '장애인 다 죽이는 지방자치단체 사회보장사업 정비추진 철회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들이 국회 본청에서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경찰의 벽에 가로막힌 장애인들이 '사회보장사업 정비추진'을 반대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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