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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이룸센터 인근 인도 시각장애인 ‘위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5-06-24 13:37:24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앞을 비롯한 인근 인도에 시각장애인 편의가 미흡,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입주해 있는 등 시각장애인들의 왕래가 빈번한 이룸센터 인근 인도를 점검한 결과 자전거도로가 설치돼 있는 반면, 점자블록이 없다.

특히 각 건물들의 차량 출입구에도 마찬가지로 점자블록은 찾아 볼 수 없으며, 간혹 보이는 차량 진입 억제용 말뚝(볼라드)은 높이가 약 50cm로 낮고 딱딱한 재질이어서 시각장애인이 걸려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여기에 차량 출입구에 불법주차를 막기 위해 놓여 있는 칼라콘도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방해한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 유재회 회장은 “시각장애인은 주차장에서 차량이 나올 경우 위험을 알려주는 소리가 나더라도 점자블록이 없으면 일단 멈춤을 안하고 보행을 하려다가 소리에 당황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안전한 보행을 위해 꼭 일단 멈춤을 알려 주는 점형블록 설치가 필요하고, 인도와 횡단보도에도 점자블록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영등포구청 담당자는 “현장을 나가서 시각장애인들이 보행하는데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인지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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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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