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유형별 온라인상담서비스.ⓒ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이 오는 4월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원격지원’,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영상‘, 모든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위한 ’채팅‘ 등 도서관 서비스와 관련한 장애 유형별 온라인상담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 동안 장애인들은 주로 전화문의 또는 방문상담 방식을 통해 도서관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 왔다.

도서관은 기존의 상담 방식만으로는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및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판단, 장애인 이용자가 선호하고 익숙해하는 방식으로 상담채널의 다양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개발된 온라인상담시스템은 3가지 형태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원격지원상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영상상담‘, 모든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위한 ’채팅상담‘으로 구성됐다.

원격지원상담과 채팅상담은 PC 기반으로, 수화영상상담은 PC 및 모바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국립장애인도서관 홈페이지(http://nlid.nl.go.kr) 또는 모바일(http://ask.nl.go.kr)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 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상담시스템의 무료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 관련 단체 및 전국 공공도서관 등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지원협력과(02-3483-8855)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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