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월평균 급여는?’.ⓒ서울연구원

서울지역 사회복지사의 월평균 급여는 192만원으로, 서울 전체 종사자 평균에 비해 128만원이나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은 23일 서울인포그래픽스 제125호 ‘서울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월평균 급여는?’을 통해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부문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의 분야에서 상담, 재활, 돌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울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월평균 급여는 206만원으로 서울 전체 월평균 급여 320만원보다 114만원 낮았다. 시간당 급여액 또한 1만3000원으로, 서울 전체 평균 급여액 1만8000원보다 적었다.

직종별로 보면 간호사가 242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재활치료사 220만원, 생활지도원 202만원, 상담사 196만원, 사회복지사 192만원 등이었다. 가장 낮은 급여는 교사/보육교사로 133만원이었다.

정규직 비중은 간호사가 95%로 가장 높았고, 재활치료사 86.6%, 생활지도원 80.3%, 상담사 76.9%, 사회복지사 73.4% 등이었다. 교사/보육교사의 정규직 비율은 35.1%로 월평균 급여와 마찬가지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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