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5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국가자격시험인 제12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2만2600명이 응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총 2만7882명이 접수했으며, 전체 응시율은 81.1%였다. 이중 장애인은 176명이다.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으로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관련 생활지도와 상담업무 등을 수행한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은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응시자격 서류 심사를 통과해야만 최종합격할 수 있다.

특히, 사회복지사 1급 자격시험은 장애인 수험생의 접수가 많은 특징이 있으며, 이들 수험생의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행했다.

서울맹학교 등 11개 장애인 시험장을 각 지역별로 배치해 장애인 수험생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장애 종류나 정도에 따라 시험시간을 연장해 수험편의를 제공했다.

시험문제 가답안은 시험일 오후 5시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서 공개됐으며 시험문제에 관한 의견 제시는 가답안 공개시점부터 이번 달 31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합격예정자는 3월5일 오전 9시 국가자격시험(Q-net) 사회복지사 1급 홈페이지 및 ARS(☏1666-01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1급 자격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자격시험(www.Q-net.or.kr) 사회복지사 1급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HRD고객센터(☏1644-80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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