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참여예산 한마당 모습.ⓒ서울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내년에 추진될 장애인 관련 사업이 18개 사업, 33억 6900만원으로 확정됐다.

서울시 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26일과 27일 열린 ‘2013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위원 전원 투표로 223개 사업, 503억원의 ‘2014년 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중 장애인 사업은 총 18개로 ▲장애인을 위한 올레길 만들기(성동구) 2천만원 ▲U-도서관 접근성 개선(성북구) 4100만원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강북구) 4900만원 ▲안전한 보도블록 설치(동작구) 8000만원 ▲장애인 위한 보행교 설치(은평구) 3억2000만원 ▲공공도서관 장애인보조기기 설치(강북구) 3400만원 ▲보행길 개선(동대문구) 1억2600만원 ▲도서관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동작구) 3600만원이다.

또한 ▲지적장애인 위한 특수체육 프로그램(금천구) 1억원 ▲장애인 공감 힐링 사업(강서구) 1억원 ▲시각장애인복지관 식당 시설 개선(송파구) 6300만원 ▲개화산 장애인화장실 설치(강서구) 4억5000만원 ▲사회적기업허브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성북구) 2억원 ▲나도 장애인과 지하철을 타고 싶어요(금천구) 4억원 ▲장애인도 야외에서 운동하고 싶어요(마포구) 2억원 ▲시청각 장애를 너머 글로벌 세상으로(금천구) 1억원 ▲발달장애아동 문화체육교실(구로구) 8억5000만원 ▲장애인 보조신발지원(성동구) 2억원도 포함돼 있다.

이번에 선정된 총 223개 503억원은 '2014 서울시 예산안'에 포함해 오는 11월 중 시의회에 제출돼 심의의결 후 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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