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1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실적 평가 결과, 88개 공공기관이 만점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913개 공공기관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제출한 기관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는 2012년 총 구매액 대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비율(70점)과 전년 대비 중증장애인생산품 증가율(30점)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먼저 국가기관 유형에서는 관세청, 해양경찰청 등 총 11개 기관이, 교육청 유형에서는 경기도와 강원도교육청이 만점을 받았다. 그 외 공기업 등에서 국민연금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장애인개발원, 예술의 전당 등 총 75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편 개발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저조한 공공기관들의 실적 저조 원인 조사·분석을 갖는 등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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