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는 28개역에 시각장애인의 지하철 이용편의를 돕는 촉지도식 안내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송도6역, 계양역 등 총 12개역에 촉지도식 안내판이 설치된데 이어 올해 추진한 17개역 중 16개역에 설치가 완료된 것. 촉지도식 안내판이 설치되지 않은 동수역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가 완료되는 연말에 설치될 예정이다.

촉지도식 안내판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역사 이용동선 안내와 시설물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물로 역별로 엘리베이터와 인접한 대합실에 설치돼 있다.

인천메트로 이광영 사장은 "인천메트로는 교통약자이용편의를 위한 사업을 최우선하여 추진하고 있다. 인천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촉지도식 안내판을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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