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병철)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차례상 비용 및 위문품 등 총 8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지원금 81억2천만원은 지난 2009년
설 지원금 60억9,500만원에 비해 20억2,500만원이 늘어났다.
우선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쪽방거주민, 소년소녀가장 등 전국의 저소득 주민 28만여명에게
설 차례상,
설 위문품 등의 명목으로 약 41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10만여 사회취약계층 가구에게는 특별생계비 36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전국 600여개 사회복지시
설에는 공동차례상 및
설 위문품 명목으로 약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노숙인 시
설 및 무료급식소 3,760명에게 명절 기간 동안 5,000만원 상당의 급식을 지원하고, 외국인 노동자 및 결혼이민자를 위한 지역 민속축제를 위해 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별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특성에 맞는 지원이 이어진다. 강원지역에서는 진규폐 환자들에게도 위문품이 지원되며,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는 중소기업은행의 지원으로 외국인 노동자와 결혼이민자들 1,025명에게 지역 민속축제 비용 3,00만원 등이 전달된다.
이와 함께 대기업들의 후원으로 다양한 나눔이 펼쳐진다. 공동모금회는 삼성의 이웃사랑 성금 9억원으로 전국의 장애인가정, 쪽방거주민 등 11만6천여명에게 떡국, 생필품, 농산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자동차 1억5,000만원, 현대중공업 5억5,000만원, 한국거래소(KRX) 1억6,000만원, S-oil 울산복지재단 1억2,000만원 등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쌀을 비롯한 농산물과 생계비 등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병철 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늘어나는 국민들과 기업들의 나눔 참여로 예년보다 더욱 따뜻한
설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나눔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삶에 대한 희망을 넉넉히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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