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탤런트 이태란과 윤상현. ⓒ엠지비 엔터테인먼트

탤런트 이태란과 윤상현, 윤세아 등이 따뜻한 선행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들이 '행복 나누미'로 나선 '행복나눔 푸드마켓'은 서울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복지 사업으로 구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한 부모 가정, 실직가정의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무료 음식나눔 푸드마켓이다.

지난 4월 이태란이 마포구 푸드마켓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시작된 후원 릴레이는 이후 윤상현과 윤세아가 동참하면서 매달 쌀 400㎏의 기증과 함께 직접 매장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해 방문이 힘든 가정에 직접 물품을 배달하는 이동푸드마켓 자원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마포구 소재의 푸드마켓 관계자는 "이태란을 필두로 윤상현과 윤세아 씨 등 계속되는 연예인들의 참여가 알려지면서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하던 '푸드마켓'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상승했다"며 "다른 기업 및 일반인들의 후원 규모도 크게 늘었다.

또한 홍보 효과로 인한 매출 증대와 지속적인 쌀 지원으로 쌀 배분량이 늘어나 많은 가정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푸드마켓'에 대한 필요성과 인식이 크게 확대돼 전국적으로 좋은 복지 정책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지현 기자 ljh423@cbs.co.kr /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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