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그인 | 회원가입
Ablenews로고
제주관광
산간오지 절단장애인 의수족수리지원사업 공고
배너: 최첨단 스포츠의족 각종보조기전문제작 서울의지
뉴스로 가기동영상으로 가기포토로 가기지식짱으로 가기블로그로 가기사이트로 가기
[모집] 현재 에이블서포터즈 회원 명단입니다.

사회



2020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네이버에서 에이블뉴스를 쉽게 만나보세요
뉴스홈 > 인권/사회 > 사회 기사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RSS 단축URL
http://abnews.kr/eTH

승강기 오작동 추락사고 피해자는 지금…

승강기 없이 문만 열려 전동스쿠터와 함께 추락

치료 제대로 못 받고, 임대아파트서 퇴거 당해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8-12-10 14:42:52
SH공사 로비에서 환자복을 입고 농성 중인 승강기 추락사고 피해자.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SH공사 로비에서 환자복을 입고 농성 중인 승강기 추락사고 피해자. ⓒ박종태
승강기가 내려오지 않았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려 전동스쿠터와 함께 추락해 다친 장애인이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7년 2월 20일 서울시 길음동 동부아파트(서울시SH공사)에서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던 김모(44) 씨는 10살 된 아들과 함께 지하1층 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려다 3미터 아래의 지하 2층까지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지만 승강기가 내려오지 않은 것을 모르고 탑승했다가 추락한 것.

사고 당시 김씨가 아들을 감싸 않고 떨어져 아들은 갈비뼈에 금이 가는 비교적 경상을 입었으나, 김씨는 뇌를 다치고 콩팥·신장 등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김씨는 아파트 책임을 맡고 있는 서울시SH공사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험금 지급 보증을 전혀 하지 않아 병원을 4곳을 전전하느라 다리 수술도 받지 못하는 등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입원해 있는 동안 살고 있는 임대아파트의 관리비를 못내 가족이 쫓겨나고, 결국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예기치 못한 추락사고로 인해 가정이 파탄날 지경까지 이르자 김씨는 지난 8일부터 서울시 개포동 SH공사 로비를 찾아가 환자복을 입은 채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에이블뉴스는 지난 9일 SH공사 홍보팀 사무실에서 고객지원본부, 주택관리팀, 기획조정실 경영지원팀, 홍보팀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SH공사측은 이번 사고내용을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있었다. ‘보상 문제는 나중에 법적으로 해결하더라도 피해자가 병원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 특별한 답변을 내놓치 않았다. 엘리베이터는 업체 측에서 1억원 보험을 들었다고 하면서 이야기 도중 자꾸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 전화를 걸어 사태를 파악할 뿐이었다.

SH공사측은 김씨의 임대아파트 임대료 문제에 대해서는 “사고가 나기 전에도 임대료가 밀려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규정에 의해 퇴거 조치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사고 당사자 김씨는 “정신을 차린 지 얼마 안 됐다”면서 “그동안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도중에 관계 당국에서 이번 사고를 내 잘못으로 처리해놓은 것은 인권 유린이 아니냐”고 울분을 토했다.

지난 2007년 2월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승강기안전관리원 등은 현장조사를 통해 엘리베이터 입구가 좁고 기억자형 구조라 전동스쿠터가 속력을 낼 수 있는 공간이 없었고, 전동스쿠터가 엘리베이터 출입문에 부딪힌 흔적도 없었다고 판단했다.

김씨는 현재 이번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SH공사 로비에서 농성을 계속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씨는 민사소송을 제기하려고 변호사 사무실에 의뢰를 했지만 돈이 없어 제대로 소송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승강기안전관리원이 사고 현장 조사를 하고 있는 모습.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승강기안전관리원이 사고 현장 조사를 하고 있는 모습.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박종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구독료 1,000원도 큰 힘이 됩니다. 자발적 구독료 내기배너: 에이블서포터즈
기사내용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RSS
화면을 상위로 이동
최신기사목록
기사분류 기사제목 글쓴이 등록날짜
인권/사회 > 사회 장애인 실내 길안내 내비게이션 시스템 구축 ‘스타트’ 권중훈 기자 2020-06-03 18:20:41
인권/사회 > 사회 “농인도 시청자다” KBS 향한 끈질긴 외침 이슬기 기자 2020-06-02 16:52:11
인권/사회 > 사회 발달장애자녀 장애재판정 탈락 ‘날벼락’ 이슬기 기자 2020-06-01 16:17:40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 1577-7976

[전체]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더보기

인기검색어 순위




배너: 에이블뉴스 모바일웹 서비스 오픈


배너: 에이블뉴스 QR코드 서비스 오픈

[사회]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더보기

주간 베스트 기사댓글



새로 등록된 포스트

더보기

배너:장애인신문고
배너: 보도자료 섹션 오픈됐습니다.
화면을 상위로 이동
(주)에이블뉴스 / 사업자등록번호:106-86-46690 / 대표자:백종환,이석형 / 신문등록번호:서울아00032 / 등록일자:2005.8.30 / 제호:에이블뉴스(Ablenews)
발행,편집인:백종환 / 발행소: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7 서울빌딩1층(우04380) / 발행일자:2002.12.1 / 청소년보호책임자:권중훈
고객센터 Tel:02-792-7785 Fax:02-792-7786 ablenews@ablenews.co.kr
Copyright by Ablenews. All rights reserved.
제8회 대한민국장애인예술경연대회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한국사이버대학교 장애인 입학생 테블릿 무상지원 장애인용품 노인용품 전문쇼핑몰, 에이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