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을 이겨내고 있는 가수 방실이가 아침 방송에서 근황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방실이는 “7년 만에 만나는 것 같다. 매일 환자복만 입다가 처음으로 외출복 입는다. 정말 기분 좋다”면서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했다.

그동안 방실이는 팔을 드는 간단한 동작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 혼자 양치질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고 한다. 또한 다행히 신체 왼쪽은 90% 회복된 상태다.

방실이는 “(세수를)오른손으로 해야 하는데 오른손이 안 움직여서 왼손으로만 해야 하니까 답답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방실이는 “6개월 전만 해도 운동할 때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중간에 주저앉고 그랬다. 지금은 호흡도 조금씩 나아지고 운동하다 힘들면 쉬었다가 다시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며 나아진 자신의 건강을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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