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 생방송 모습.ⓒ방송캡쳐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장애벽허물기)이 지난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 수어통역사가 배치되지 않았다며, 12일 국가인권위원회원회에 청와대를 상대로 차별진정을 제기했다.

장애벽허물기는 “수어통역의 책임을 방송사에 전가했으며, KTV의 방영에 수어통역을 제공하는 것 외에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준비 과정에서 한국수어법의 취지를 이행하고자하는 노력은 부족했다.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이 모범을 보여야 수어에 대한 인식개선에 대한 인식개선과 농인들이 받고 있는 차별도 줄어들 것”이면서 진정 취지를 밝혔다.

이에 ▲청와대 기자회견 및 브리핑 수어통역 배치 실시 ▲농인의 알권리 보장 및 수어의 인식개선 실천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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