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이하 인권위)는 오는 4일 오전 10시 강릉시 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 인권순회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상담은 변호사, 노무사, 국가인권위 조사관 및 전문상담원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되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사 배치를 비롯해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상담버스도 운행된다.

인권위는 상담 현장에서 접수된 진정에 대해 바로 조사과에 송부, 당사자들이 구제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제안되는 의견에 대해선 정책검토 및 실태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순회상담은 지난 4월 20일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강릉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에서 강릉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협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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