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제16회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1월 17일부터 국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장애인활동보조예산, 장애인노동권, 장애인연금쟁취공동행동은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외벽에 "반인권적 인권위원 김양원은 즉각 사퇴하라"는 내용이 적힌 대형현수막을 내걸었다.

공동행동측은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으로 반인권적이고 시설 비리 주범인 김양원을 임명했다"며 "인권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것에 지나쳐 인권의 정체성마저 부정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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