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의 힘찬 첫발을 기대한다

- 난마처럼 복잡다단한 보건복지가족행정의 이해갈등을 쾌도난마의 결단력으로-

학사모(상임대표최미숙)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그 역할과 기능이 확대 개편된 보건복지가족부 김성이 장관 취임축하와 환영을 보낸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일부 자격논쟁에 대해서는 그의 솔직담백한 심정을 고백함으로서 국민적 신망을 회복, 더 큰 국정운영 능력과 가능성을 평가받기에 이르렀다.

신임 김 장관은 앞서 부적격 교사퇴출 심사 등에서 학교교육정상화를 향한 교육자로서의 양심과 용기를 가감 없이 발휘하는 등 일찍이 시민사회단체로부터의 현장과 소통을 강조하는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리더십도 인정받은 바 있다.

지금 우리사회는 심각한 고령화와 저출산의 문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의 개혁, 비효율적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개편과 지방간 복지재정의 불균형 등 산적한 복지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성과 비전, 현장의 경험을 갖춘 인사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의 초대장관으로 입각해야 만이 향후 새 정부의 올바른 정책방향을 세울 수 있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임’ 4만8천여 회원들은 신임 김 장관의 취임과 새롭게 출발하는 보건복지가족부의 힘찬 앞날에 한없는 기대와 희망을 보낸다.

더욱이 날로 복잡다단한 보건복지행정은 물론, 국민각자가 행복한 가정을 영유하기 위한 욕망과 행정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가는 시점에 와있다.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에 평소 강한 소신과 의지를 갖춘 신임 김 장관 쾌도난마와 같은 결단력, 그리고 불같은 추진력을 통해 새 정부와 국민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고 고통을 줄여주고 덜어주는데 앞장 설 것을 기대한다.

2008년 3월 13일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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