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한국당은 영입인재 1호 한국장애인예술인협회 김예지 이사의 공천심사위원회 결정을 이행하라!

최근 전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힘들어 할 때 미래한국당의 김예지 한국장애인예술인협회 이사의 비례대표 후보 인재영입 소식은 시각장애인계에 단비와도 같은 희소식이었다.

또한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예지 이사를 비례대표 3번에 안착시킴으로써 선천적 시각장애를 딛고 문화예술인으로 우뚝 선 그녀의 피나는 노력과 용기에 합당한 결정을 내렸고, 그런 그녀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소수자인 시각장애인, 나아가 범 장애인계를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펼칠 것이라 기대하였다.

그러나, 미래통합당과의 갈등 끝에 당대표와 공천관리위원장이 교체되고 비례대표 명단 교체 작업에 착수한 정황이 감지되고 있으며, 미래통합당 영입인재가 비례대표 명단에 전진 배치됨으로써 김예지 후보는 자칫 공당의 정치논리에 휘둘려지고 버려지는 카드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만약 지금의 흐름대로 당대표 한 명의 입김에 의해 비례대표 명단이 교체되어 김예지 후보가 당선권 밖으로 밀려난다면 미래한국당은 100만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을 포함한 전국의 장애인 당사자들의 노도와 같은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지금부터 대한안마사협회 임원 및 회원 일동은 김예지 후보의 비례대표 당선을 위해 새로 구성된 공천관리위원회의 순번 조정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밀실야합을 통해 김예지 후보의 순번 조정이 현실화 된다면 미래한국당이 해체되는 날까지 총력 투쟁할 것임을 선포하는 바이다.

2020년 3월 22일

대한안마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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