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통역 중계사는 전화통화가 어려운 농인(청각․언어장애인)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수어 및 문자로 전달하면 그 내용을 음성전화로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상대방의 음성 메시지를 수어 및 문자로 농인(청각․언어장애인)에게 전달하는 실시간 전화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수어통역사이다.

그러나, 한국정보화진흥원(NIV) 손말이음센터 수어통역 중계사는 비정규직으로 불안정한 고용환경에 처해있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NIV)은 수어통역 중계사의 고용불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농인(청각․언어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걱정해야 할 수어통역 중계사가 자신의 불안정한 고용 현실에서 어떻게 질 높은 수어통역 중계가 실현될 수 있겠는가?

수어통역 중계사 인력 증원 ! 입찰 위탁 형식이 아닌 한국정보화진흥원(NIV) 직접고용으로 정규직 전환 ! 한국정보화진흥원(NIV)은 수어통역 중계사의 불안정한 고용현실을 개선해야 한다.

한국농아인협회는 수어통역 중계사의 불안정한 고용환경이 농인(청각․언어장애인)의 피해로 이어질 것을 심히 우려하고 있다.

2017년 8월 29일

한국농아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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