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그인 | 회원가입
Ablenews로고
절단장애 아동청소년 활동형 의족지원사업
네이버에서 에이블뉴스를 쉽게 만나보세요
배너: 최첨단 스포츠의족 각종보조기전문제작 서울의지
뉴스로 가기동영상으로 가기포토로 가기지식짱으로 가기블로그로 가기사이트로 가기
오늘의 운세
독자발언대
장애인과 함께하는 일터, 대한민국을 더 크게 만듭니다
국내장애인용 승강설비의 역사
뉴스홈 > 오피니언 > 독자발언대 기사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RSS 단축URL
http://abnews.kr/1EIf

여성 척수장애인 조은성씨의 희망 메시지

‘척수장애인의 일상의 삶’ 대국민홍보 프로젝트④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04-21 16:03:08
하모니카 연주하는 조은성 씨(앞 줄 가운데).ⓒ한국척수장애인협회 에이블포토로 보기 하모니카 연주하는 조은성 씨(앞 줄 가운데).ⓒ한국척수장애인협회
2012년 낙상사고로 경수 6-7번 척수손상을 당해 손마저 자유롭지 못한 척수장애인이 되었다. 1년 반 동안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퇴원은 했지만 사회 활동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 해 재활운동을 위해 다니던 병원에서 척수장애인 정보메신저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만날 때마다 일상적인 재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척수장애인으로서 먼저 겪은 다양한 경험도 얘기해주면서 지속적으로 경기도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사무실에 방문할 것을 권했다.

계속되는 권유와 궁금증에 어느 날 직접 센터를 방문해보기로 했다. 센터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제일 먼저 휠체어가 눈에 띄었다. 언뜻 보아도 나보다 장애가 더 심해보이는 척수장애인 직원이 책상 앞에 앉아 근무하고 있었다. 그 때부터였다. 나도 뭔가를 하고 싶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건...그의 모습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고, 그 후 내 삶에는 많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정보메신저를 통해 음악 자조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고, 다른 척수장애인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게 되었을 뿐 아니라 경수 손상 척수장애인의 자가운전을 위한 보조기기 같은 유익한 정보를 얻고 독립적 활동이 가능해졌다. 정보메신저는 언제나 내가 더 많은 것을 자립적으로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고 사회활동을 적극 응원해 주었다. 혼자서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을 스스로 해내면서 사회복귀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일상생활 범위도 훨씬 넓어졌다.

2017년 척수장애인 활동가 기본교육을 수료한 조은성 씨(오른쪽 두 번째).ⓒ한국척수장애인협회 에이블포토로 보기 2017년 척수장애인 활동가 기본교육을 수료한 조은성 씨(오른쪽 두 번째).ⓒ한국척수장애인협회
약간의 도움만 있어도 충분히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는데 그 최소한의 도움이 없어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던 예전을 생각하니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올 해 초, ‘척수장애인 활동가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경기도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소속의 정보메신저로 위촉되었다. 아주 작은 도움으로 큰 도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하고 나니, 비록 내가 나눠 줄 수 있는 힘이 미약하다 해도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

지난 한 해 동안 내가 정보메신저를 통해 받은 많은 것들을 이제는 다른 초보 척수장애인에게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사명감이 더욱 커진다. 그래서 사소한 것 같지만 아주 중요한 정보메신저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려고 한다.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내 삶에도 또 하나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이 글은 경기도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 소속 정보메신저 조은성 씨가 보내왔습니다. 에이블뉴스 회원 가입을 하고, 취재팀(02-792-7166)으로 전화연락을 주시면 직접 글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기고/조은성 기고/조은성블로그 (ablenews@ablenews.co.kr)

기고/조은성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구독료 1,000원도 큰 힘이 됩니다. 자발적 구독료 내기배너: 에이블서포터즈
기사내용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RSS
화면을 상위로 이동
최신기사목록
기사분류 기사제목 글쓴이 등록날짜
오피니언 > 독자발언대 여성 척수장애인 조은성씨의 희망 메시지 기고/조은성 2017-04-21 16:03:08
오피니언 > 독자발언대 발달장애청소년·가족 전문청소년수련시설 고민할 때 기고/이지혜 2017-04-21 13:22:17
오피니언 > 독자발언대 위로받다 위로하게 된 척수장애인 활동가 기고/박홍서 2017-04-19 15:48:01

티타늄 클러치(목발) 제조 판매

[전체]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더보기

인기검색어 순위




배너: 에이블뉴스 모바일웹 서비스 오픈



배너: 에이블뉴스 QR코드 서비스 오픈

[독자발언대]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더보기

주간 베스트 기사댓글



새로 등록된 포스트

더보기

배너:장애인신문고
배너: 보도자료 섹션 오픈됐습니다.
화면을 상위로 이동
(주)에이블뉴스 / 등록번호:서울아00032 / 등록일자:2005.8.30 / 제호:에이블뉴스(Ablenews) / 발행,편집인:백종환
발행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7 서울빌딩1층(우04380) / 발행일자:2002.12.1 / 청소년보호책임자:권중훈
Tel:02-792-7785 Fax:02-792-7786 ablenews@ablenews.co.kr
Copyright by Ablenews. All rights reserved.
두리함께,차별없는 여행, 차이있는 여행 장애인용품 노인용품 전문쇼핑몰, 에이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