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펼쳐진 에이블뉴스 창간 7주년 기념식 장면. ⓒ에이블뉴스

장애인계에 끼치는 영향력 '크다' 82.9%

'에이블뉴스는 100점 만점에 몇 점일까?'

에이블뉴스가 창간 7주년을 맞아 애독자 여러분들의 평가를 받고자 설문조사를 펼쳤습니다. 지금부터 그 결과를 공개를 합니다.

가장 첫번째 질문은 '100점 만점 중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이 질문에 81점~100점을 주겠다는 답변이 48.7%로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이어서 61점~80점을 주겠다는 답변은 44.9%를 차지했고, 41점~60점을 주겠다는 답변은 5.7%로 나타났습니다.

에이블뉴스가 장애인계에 끼치는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는 '큰 편'이라고 생각하는 독자가 54.4%로 가장 많았고, '매우 크다'고 생각하는 독자가 28.5%로 뒤를 따랐습니다.

결과적으로 82.9%는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 영향력이 보통이라는 답변은 13.9%였고, 작은 편이라는 답변은 2.5%, 매우 작다는 답변은 0.6%로 나타났습니다.

장점은 '빠른 보도', 단점은 '불필요한 뉴스 많은 것'

에이블뉴스 보도의 장점과 단점도 물었습니다. 우선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속도가 빠르다'(38.6%), '깊이가 있다'(19.6%), '꼭 필요한 것만 보도한다'(16.5%) 순으로 답변이 나왔습니다.

이어서 가장 큰 단점이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단점이 없다'는 답변이 29.7%로 가장 많았고, '불필요한 뉴스가 많다'(24.7%), '깊이가 없다'(17.1%), '편파적이다'(13.3%) 순으로 답변이 나왔습니다.

에이블뉴스에 접속하는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장애인게 흐름을 알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69%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내게 필요한 최신 정보가 있어서'라는 답변이 22.8%를 차지했습니다.

'기사량', '디자인', '통합검색결과' 좀 더 보완해야

에이블뉴스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상중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사 속도', '접속 속도', '장애인 접근성', '장애인 사용성' 등의 항목은 상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기사량', '디자인', '통합검색결과' 등은 중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에이블뉴스는 현재 뉴스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과연 뉴스이외에 가장 인기있는 서비스는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런데 '뉴스만 본다'는 답변이 36.7%로 가장 많았고, 지식짱, 블로그, 포토, 동영상, 사이트, 쇼핑 순으로 답변이 많았습니다.

현재 에이블뉴스는 회원들만 글쓰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보다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수 있도록 비회원들에게도 글쓰기를 허용하는 것이 옳다'(40.5%)는 의견보다 '자기 글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는 차원에서 불편하더라도 회원들만 글쓰기를 허용하는 것이 옳다'(58.2%)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제휴사 및 계약사 기사, 다양한 읽을거리 만족

노컷뉴스, 지역 장애인언론 등의 제휴사 기사와 연합뉴스 등 계약사 기사에 대해서는 '보다 다양한 읽을거리 제공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본다'는 의견이 84.8%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에이블뉴스 이외에 다른 장애인(복지) 관련 전문지에 얼마나 접속하고 있는지도 물었는데, '2~3개 신문을 더 본다'는 답변이 38.6%로 가장 많았고, '에이블뉴스만 본다'는 의견도 37.3%로 적지 않았습니다.

에이블뉴스는 네이버, 다음, 파란, 구글 포털사이트와 제휴를 맺고 보다 많은 이들이 장애인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인지도를 점검해봤는데, 10명 중 6명 가량은 관련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을 알고 있는데, 나머지 4명은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네이버 메인화면에서 에이블뉴스 기사를 볼 수 있도록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절반 가량만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에서 장애인뉴스 볼 수 있어야

에이블뉴스를 비롯한 장애인전문지들의 기사는 아직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에서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 이유는 기사제휴 협약이 맺어지지 않아서 기사제공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 응답자 88%는 '장애인의 알 권리 차원에서 기사제휴를 맺어 첫 화면에서 장애인 뉴스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의견을 보여주었습니다. '장애인 뉴스는 특정 계층만 관심을 갖고 있으므로 기사제휴를 맺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8.9%에 불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이블뉴스에서도 오마이뉴스처럼 자발적 유료화를 한다면 동참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나중에 생각해보겠다'는 답변이 48.7%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동참하겠다'는 답변은 20.9%, '동참하지 않겠다'는 답변은 30.4%로 나타났습니다.

에이블뉴스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7년을 반성하고, 새로운 7년을 준비하겠습니다. 항상 애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에이블뉴스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문보기]에이블뉴스 창간7주년 애독자 평가결과

1. 에이블뉴스를 총평하신다면, 100점 만점 중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0점~20점 (1/0.6%)

21점~40점 (0/0%)

41점~60점 (9/5.7%)

61점~80점 (71/44.9%)

81점~100점 (77/48.7%)

2. 에이블뉴스가 장애인계에 끼치는 영향력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매우 크다 (45/28.5%)

큰 편이다 (86/54.4%)

보통이다 (22/13.9%)

작은 편이다 (4/2.5%)

매우 작다 (1/0.6%)

3. 에이블뉴스 보도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깊이가 있다 (31/19.6%)

속도가 빠르다 (61/38.6%)

정확하다 (15/9.5%)

편파적이지 않다 (22/13.9%)

꼭 필요한 것만 보도한다 (26/16.5%)

장점이 없다 (3/1.9%)

4. 에이블뉴스 보도의 가장 큰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깊이가 없다 (27/17.1%)

속도가 느리다 (18/11.4%)

정확하지 않다 (6/3.8%)

편파적이다 (21/13.3%)

불필요한 뉴스가 많다 (39/24.7%)

단점이 없다 (47/29.7%)

5. 에이블뉴스에 접속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내게 필요한 최신 정보가 있어서 (36/22.8%)

최근 장애인계 흐름을 알기 위해서 (109/69%)

내 업무와 직접 관련이 있어서 (7/4.4%)

거의 습관적으로 (4/2.5%)

나(소속 기관)와 관련된 기사를 찾기 위해서 (2/1.3%)

6. 에이블뉴스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상중하로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기사량

상 (74/46.8%)

중 (78/49.4%)

하 (6/3.8%)

2) 기사속도

상 (92/58.2%)

중 (57/36.1%)

하 (9/5.7%)

3) 디자인

상 (39/24.7%)

중 (101/63.9%)

하 (18/11.4%)

4) 통합검색결과

상 (61/38.6%)

중 (78/49.4%)

하 (19/12%)

5) 접속 속도

상 (100/63.3%)

중 (56/35.4%)

하 (2/1.3%)

6) 장애인 접근성

상 (86/54.4%)

중 (66/41.8%)

하 (6/3.8%)

7) 장애인 사용성

상 (82/51.9%)

중 (68/43%)

하 (8/5.1%)

7. 에이블뉴스는 회원들만 글쓰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기 글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는 차원에서 불편하더라도 회원들만 글쓰기를 허용하는 것이 옳다 (92/58.2%)

보다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수 있도록 비회원들에게도 글쓰기를 허용하는 것이 옳다 (64/40.5%)

관심 없다 (2/1.3%)

8. 에이블뉴스에서 뉴스 이외에 주로 접속하는 콘텐츠는?

동영상 (16/10.1%)

포토 (17/10.8%)

지식짱 (25/15.8%)

블로그 (24/15.2%)

사이트 (16/10.1%)

쇼핑 (2/1.3%)

뉴스만 본다 (58/36.7%)

9. 노컷뉴스, 지역 장애인언론 등의 제휴사 기사와 연합뉴스 등 계약사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다 다양한 읽을 거리 제공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본다 (134/84.8%)

깊이가 부족하기 때문에 굳이 필요없다고 본다 (8/5.1%)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 (16/10.1%)

10. 에이블뉴스 이외에 다른 장애인(복지) 관련 전문지에 얼마나 접속하십니까?

에이블뉴스만 본다 (59/37.3%)

1개 신문을 더 본다 (31/19.6%)

2~3개 신문을 더 본다 (61/38.6%)

다른 전문지가 있는 줄 몰랐다 (7/4.4%)

11. 에이블뉴스가 네이버, 다음, 파란, 구글 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과 기사검색제휴를 맺고, 에이블뉴스 기사를 검색을 통해 읽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잘 알고 있다 (98/62%)

잘 모르고 있다 (60/38%)

관심 없다 (0/0%)

12. 에이블뉴스가 네이버와 뉴스캐스트 제휴를 맺어 에이블뉴스 기사를 네이버 메인화면에서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잘 알고 있다 (91/57.6%)

잘 모르고 있다 (66/41.8%)

관심 없다 (1/0.6%)

13. 네이버 메인화면에서 에이블뉴스 기사를 메인화면에 설정하는 방법을 알고 계시나요?

잘 알고 있다 (81/51.3%)

잘 모르고 있다 (75/47.5%)

관심 없다 (2/1.3%)

14. 국내 주요 포탈사이트에서 에이블뉴스 등 장애인전문지와 기사제휴 협약을 맺지 않아 첫 화면에서 뉴스를 볼 수 없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장애인의 알 권리 차원에서 기사제휴를 맺어 첫 화면에서 장애인 뉴스를 볼 수 있어야 한다 (139/88%)

장애인 뉴스는 특정 계층만 관심을 갖고 있으므로 기사제휴를 맺는 것은 불필요하다 (14/8.9%)

관심 없다 (5/3.2%)

15. 에이블뉴스에서도 오마이뉴스처럼 자발적 유료화를 한다면 동참하시겠습니까?

동참하겠다 (33/20.9%)

동참하지 않겠다 (48/30.4%)

나중에 생각해보겠다 (77/48.7%)

관심 없다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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