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그인 | 회원가입
Ablenews로고
장애인을 위한 안전교육실시.일자 2018년10월10일 부터 2018년10월19까지.
에이블뉴스의 기사를 네이버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배너: 최첨단 스포츠의족 각종보조기전문제작 서울의지
뉴스로 가기동영상으로 가기포토로 가기지식짱으로 가기블로그로 가기사이트로 가기
[모집] 현재 에이블서포터즈 회원 명단입니다.
취재수첩
2019년도 1학기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신편입생 모집 안내
신우프론티어
뉴스홈 > 오피니언 > 취재수첩 기사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RSS 단축URL
http://abnews.kr/1KPz

약자인 장애부모 압박하는 훈련센터의 전화

‘기사가 나가게 되면 아이 취업 늦어질 수 있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11-13 14:54:54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인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이블뉴스DB 에이블포토로 보기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인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이블뉴스DB
에이블뉴스는 1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영화사 루이가 발달장애인 영화복원 직무 ‘리마스터링 매니저’ 직업훈련 후, 실제 취업연계가 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 취재에 들어갔습니다.

약 4개월 동안의 1, 2차 교육 후 10월10일 영화사 루이와 10명의 훈련생들은 근로계약서까지 작성했지만, 영화사의 잠수로 취업이 물거품 된 겁니다.

센터 측은 끝내 영화사와 연락이 닿지 않아, 이달부터 10명의 훈련생을 다른 곳에 취업시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영화사 측은 회사의 어려움으로 취업이 이뤄지지 못했고, 조속히 해결해서 추후 정상화해 재채용할 계획까지 내놨습니다.

에이블뉴스는 이 문제가 한 명 훈련생의 문제가 아닌, 발달장애인이 직무훈련을 통해 취업 연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문제를 공론화해 발달장애인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되풀이 되지 않길 바랬습니다. 나아가 발달장애인이 취업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원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취재가 들어가자, 센터 측은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취했습니다. 10명의 훈련생 중 한 명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기사가 나가게 되면,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아져 아이들의 취업이 늦어질 수 있다. 기사 나가는 것을 늦추게 해달라’는 ‘의중’을 전한 겁니다.

채용이 무효화돼 걱정하고 있는 부모가 ‘취업이 늦어질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되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기사가 나가게 되면 우리 아이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부터 들 겁니다.

이는 실제로 이뤄졌습니다. 불이익이 두려웠던 부모의 간곡한 요청으로 에이블뉴스는 해당 기사를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부모의 모든 심정을 헤아릴 순 없지만, 센터를 통해 취업을 해야만 하는 상황을 공감했습니다. 결국 부모는 아이를 센터에 맡겨야만 하는 약자이기 때문입니다.

취재에 들어가서야 묵묵부답이었던 센터가 11월말까지 어떤 식으로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믿겠다고 했습니다. 아니, 그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게 이야기를 들어준 것에 감사함까지 표했습니다.

하지만 그냥 덮어둘 순 없어 대신 취재수첩으로 문제를 알립니다.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시 프로그램 추진에 있어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되돌아보는 것이 우선이지, 약자인 제보자를 설득해 기사를 내리게 하는 행동을 취하는 것은 일단 감추고 보자는 안일하고 얄팍한 술수에 불과합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렸다고, 태양까지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구독료 1,000원도 큰 힘이 됩니다. 자발적 구독료 내기배너: 에이블서포터즈
기사내용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RSS
화면을 상위로 이동
최신기사목록
기사분류 기사제목 글쓴이 등록날짜
오피니언 > 취재수첩 약자인 장애부모 압박하는 훈련센터의 전화 이슬기 기자 2018-11-13 14:54:54
오피니언 > 취재수첩 전기차 급속충전기에 장애인복지를 입히자 박종태 기자 2018-11-09 16:47:04
오피니언 > 취재수첩 스스로의 장애인 차별에 관대한 인권위 최석범 기자 2018-07-16 09:30:10

대구사이버대학교 2019학년도 1학기 학생모집

[전체]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더보기

인기검색어 순위




배너: 에이블뉴스 모바일웹 서비스 오픈



배너: 에이블뉴스 QR코드 서비스 오픈

[취재수첩]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더보기

주간 베스트 기사댓글



새로 등록된 포스트

더보기

배너:장애인신문고
배너: 보도자료 섹션 오픈됐습니다.
화면을 상위로 이동
(주)에이블뉴스 / 사업자등록번호:106-86-46690 / 대표자:백종환,이석형 / 신문등록번호:서울아00032 / 등록일자:2005.8.30 / 제호:에이블뉴스(Ablenews)
발행,편집인:백종환 / 발행소: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7 서울빌딩1층(우04380) / 발행일자:2002.12.1 / 청소년보호책임자:권중훈
고객센터 Tel:02-792-7785 Fax:02-792-7786 ablenews@ablenews.co.kr
Copyright by Ablenews. All rights reserved.
매직케어 상담센터 1566-1101 장애인용품 노인용품 전문쇼핑몰, 에이블라이프
아트페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장애인 입학생 태블릿 전원 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