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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5-09-18 15:38:03
민족의 대명절 추석에 난 고향 목포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명절하면 그동안 만나지 못한 친척들과 음식을 나누고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고 성묘를 가는게 전부였다.
그리고 TV 시청을 주로 하였는데...
크게 달라질 것도 없고 평범한 일상의 연장선인 명절을 우리는 왜
그토록 기다려지고 애타게 기대하였던가?
고향 회귀 본능일 수 있고 향수에 젖어 그리움으로 고향집을
찾는 인간의 순수함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버님의 10주년 추모 예배로 제사를 대처했다.
그동안 어머니께서 예배 인도를 하셨는데
올해 부터 장남인 내가 신앙인으로서 인도하게 되었다.
어머니도 매우 흡족해 하셨고 특히 동생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내 동생은 늘 나보다 교회를 열심히 다녔고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였지만
믿음의 성장은 더뎠다.
난 하나님을 부인하고 살았다.
그러던 우리의 상황이 급변하고 말았다.
동생은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다.
내가 이렇게 변할지 몰랐다는 것이다.
나도 내가 이렇게 신앙생활을 열심으로 하게 될 지 상상도 못했다.
인간의 의지로 자기 체면으로 신앙생활을 일시적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난 성령의 역사를 현실에서 직접 수 차례 경험을 했다.
그 체험을 바탕으로 하나님 말씀을 공부 하고 있다.
말씀이 살아 움직이듯 했고 내 마음판에 새기며 늘 기도했다.
과거의 나는 죽었다. 그리고 지금 다시 태어난 것이다.
이 소중한 생명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아야겠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나를 사용하실 것이다.
그 절대 믿음으로 난 오늘도 하루를 보내고 있다.

칼럼니스트 김광욱 (tesstess7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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