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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극복하자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5-09-03 09:31:50
금요일 철야예배를 드렸다.
며칠 동안 책 한 권을 만드는데 무리를 했던지
입술에 염증이 생겼다.
나에게는 아주 작은 고난이었지만 기도의 부족으로 생각하고
더욱더 하나님께 매달릴 수 있었다.
고난 없는 우리의 인생은 상상할 수 없다.
아담이 우리의 조상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로 우리는 죄인일 수밖에 없고
우리는 고난이라는 둥지를 틀고 고난이라는 처소에서 살아가야만 한다.
태생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는 없다.
받아들여야 한다.
우린 고난을 위해 태어난 존재이다.
가혹한 인생, 우울한 인생 일진대 하나님께 간구하고 갈구하면 위로 받을 수 있다.
고난을 이길 수 있다.
문제가 없으면 해답도 존재하지 않는다.
고난이 없으면 영광도 없다.
문제만 바라보고 인간의 힘만 의지한다면 해결 못할 일 앞에서 늘 좌절하고 만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다르다.
나를 믿기보다는 하나님께 의지한다.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크신 권능을 믿는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 힘과 능을 주신다.
그래서 우리는 좌절할 수가 없다.
어떤 고난과 시련이 오더라도 이겨나갈 수 있는 것이다.
하루 아침에 돈과 자식과 건강과 명예가 날라간 욥은
고난의 상징적 인물이다.
욥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고통은 다 겪었다.
악창으로 심하게 몸이 가려워 기와장으로 긁어가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아니하고 입술로도 범죄치 아니하였다.
그 어려운 환난에도 불구하고 욥은 하나님을 배반치 않았다.
욥의 강력한 믿음, 절대믿음이 난 부러웠다.
우리는 왜 하나님을 섬기는가?
우리에게 유익함을 주기 때문인가?
축복받기 위해서인가?
만약에 우리의 재물과 건강과 가족을 모조리 쓸어 간다면
그래도 하나님을 믿겠는가?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단순하다.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당연히 믿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그 분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분의 소유물인 것이다.
우리는 사랑의 대상이고 그 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창조물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내는 것이다.

누구든지 부유할 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그러나 가난할 때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야 한다.

누구든지 건강할 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
그러나 아파서 침상에 누워 있을 때도 하나님을 믿을 수 있어야 한다.

누구든지 행복할 때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다.
그러나 불행할 때도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어야 한다.

언제,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우리는 그 분을 위해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내어
놓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칼럼니스트 김광욱 (tesstess7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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