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은 늘 만남의 연속이다.

만남속에서 사랑이 교류하고 만남을 통해 일과 사건들이

이루어지고 만남을 통해 결실을 맺기도 한다.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만나고 인연으로 인해 친구와 이웃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태생적으로 주어진 혈연관계가 자연히 형성 된다.

만남에는 필연적 만남,우연적 만남,숙명적 만남이 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숙명적인 만남이다.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우연의 만남일 수 있다.

그러나, 신의 입장에서 보면 필연의 만남이다.

그리고 방법적인 만남에 인격적인 만남이 있다.

우리는 늘 인격적 만남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인간과 인간과의 만남,인간과 신과의 만남,인간과 자연과의 만남이

존재한다.

만남(Meeting)은 effect영향,contect접촉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철학적이고 과학적인 만남의 정의는

시공을 초월한 영향을 일으키는 접촉이다 라고 한다.

우리가 진리를 깨닫게 될 때를 교육적 의미의 만남이라고도 한다.

불완전하고 미성숙한 인간이 만남을 통해서 완전을 향해 가고

성숙된 인간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우리의 만남은 죽음 앞에서 끝나게 된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님을 믿어야 한다.

분명히 우리가 알고 지낸 사람들은 사후에

하나님을 진정 영접했다면 천국에서 다시

영원한 영적인 만남이 이루어질 것이다.

김광욱씨는 현재 한국빈곤문제연구소 비상근간사로 일하고 있다. 1살때 연탄구덩이에 떨어진 장난감을 주으려다 구덩이에 머리부터 빠지는 바람에 화상장애인이 됐다. 그는 조선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학원강사 등으로 취업을 하기위해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그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의 능력때문이 아니라 얼굴 때문이었다. 그는 지난해 정부과천청사앞에서 화상장애인의 생존권 확보를 위한 1인시위에 나서는 등 화상장애인 인권확보를 위해 세상과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그는 또 지난해 5월부터 테스란 이름으로 취업전문 사이트 인크루트에 취업실패기를 연재한 적이 있다. 그 사이트에 올린 180여건의 경험담은 최근 '잃어버린 내 얼굴'이란 제목의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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