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0일 완공된 안산상가 민자역사내 장애인 편의시설이 전무해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안산역 앞에서 수원을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다 그동안 문제가 있었던 안산역 상가 역에 사람들이 이용을 하여 한번 장애인 편의시설이 궁금하여 들어가보았다. 조그만 경사로 가파르다는 느낌이 들었고 옆에 조금 떨어진 문에는 턱이 있어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기는 어려웠다.

입구를 들어서다가 깜짝놀라 눈을 비비고 점자유도블록을 보았다. 그렇게 설치하지말 것을 권유했던 검은색 점자유도블록이 쭉 설치가 돼 있었다. 천안 아산 고속철도 역사에 검은색 점자유도를 설치하여 언론방송에 보도를 하여 문제가 있었던 그 문제에 점자유도블록이 아니 내가 살고 있는 안산시역사에 정말 무엇가로 머리를 한대 얻어 맏은 느낌이었다.

저시력 장애인들은 웅덩이로 보인다고 하는데 미관만 생각하고 검은색 점자유도블록이라니…. 그리고 한바퀴 안산역 상가역사를 둘러보았다. 입구에서 조금 가보니 열개 정도 있는 계단에 휠체어리프트가 장벽처럼 설치가 되었다. 구역사 입구에도 휠체어리프트가 있는데 똑같은 일을 반복하더니 분노를 참을 수가 없었다.

휠체어.목발집은 장애인 노약자 아픔을 아는지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보니 앞에 점자유도블럭도 없고 엘리베이터를 타보니 옆에 휠체어장애인 이 누를 수 있는 숫자 버튼도 없고, 시각장애인이 누를 수 있는 점자도 없고 한마디로 정말 너무했다. 그리고 화장실을 보니 장애인화장실 은 온데 간데 없고 비장애인 화장실만 있었다.

그리고 계단입구에는 시각, 저시력을 위한 위한 점자유도블럭이 없었다. 분명한 사실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편의증진법이 있어 장애인 편의시설은 없이 준공검사가 없는데 어떻게 준공검사가 났는지 묻고싶어 5층 옥상에 관리실을 찾아 갔더니 전기팀장만 있어 자세히 장애인편의시설을 묻고 이런 곳이 어떻게 준공검사 허가가 났는지 문의했더니 잘모른다고 했다.

건설은 명우건설에서 공사를 했고, 설계 및 감리는 대경이엔씨에서 했다고 하면서 여러 곳에 전화하더니 전화가 안돼 그곳에서 나와서 안산시청 건축과를 찾아서 항의했더니 공공건물은 철도청 서울건축사무소 자체에서 준공검사를 한다고 하여 장애인편의시설은 사회여성과 장애인담당자와 4월10일 협의를 한 내용을 볼 수 있었다.

▲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점자유도블록을 검은색으로 설치해 장애인의 보행에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
그런데도 안산시청 시민을 속이고 장애인편의를 외면한 처사에 분개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안산시청 복지국장에게 철도청 이런 행위를 이야기 하고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나와서 철도청 서울건축사무소 담당자에게 통화를 하고 항의를 하였다. 아직도 철도청은 장애인 편의시설 외면하고 건물을 짓고 있는지 항의를 하고 내일 서울역 뒤 서부역 옛날 철도청 건물에 자리잡고 있는 서울건축사무소를 방문하기로 하고 철도청장에게 인터넷으로 항의하였다.

썩어빠진 철도청 정신 차릴 것을 요구하고 안산역에 전철중단을 요구하고 철로에 죽음을 각오하고 들어 눕고 싶다고, 그리고 역사 준공검사 무효소송을 안산검찰청에 제출하겠다고 철도청과 장애인편의시설 전쟁을 선포하였다. 여론화시켜 혼을 내줄 것이다. 장애인들 뜨거운 맛을 보여 정신을 차리도록 할 것이다. 장애인 차별하는 철도청 정신을 차리도록 할 것이다.

비록 안산역 상가건물이 기부받은 건물이더라도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편의증진법은 충실히 시켜야 할 것이다. 폼으로 국가에서 만든 법이 아니다. 민간기업도 아니고 국가기관 철도청이 장애인 편의시설 외면하는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절대 용서할수 없다. 철도청장 및 담당자들은 사표를 제출하라.

박종태(45)씨는 일명 '장애인 권익 지킴이'로 알려져 있다. 박씨는 고아로 열네살 때까지 서울시립아동보호소에서 자랐다. 그 이후 천주교직업훈련소에서 생활하던 중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하고, 92년 프레스 기계에 손가락이 눌려 지체2급의 장애인이 됐다. 천주교 직업훈련소의 도움을 받아 직업훈련을 받고 15년정도 직장을 다니다 자신이 받은 도움을 세상에 되돌려줄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92년부터 '장애인 문제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97년 경남 함안군의 복지시설 '로사의 집' 건립에서 부터 불합리하게 운영되는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 및 법령 등을 개선하는데 앞장서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6월 한국일보 이달의 시민기자상, 2001년 장애인의날 안산시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결사'라는 별명이 결코 무색치 않을 정도로 그는 한가지 문제를 잡으면 해결이 될때까지 놓치 않는 장애인문제 해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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