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그인 | 회원가입
Ablenews로고
다누림셔틀버스시티투어 운행
2020년 에이블뉴스 칼럼니스트 공개 모집
배너: 최첨단 스포츠의족 각종보조기전문제작 서울의지
뉴스로 가기동영상으로 가기포토로 가기지식짱으로 가기블로그로 가기사이트로 가기
[모집] 현재 에이블서포터즈 회원 명단입니다.
세상이야기
사업주 장애인인식개선교육법적의무강화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
뉴스홈 >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기사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RSS 단축URL
http://abnews.kr/1LCs

장애인, 생존권 넘어 매력적인 삶을 꿈 꾼다

누구나 공평하게 워라밸, 욜로 누릴 수 있었으면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1-22 11:24:19
2000년대 초반 장애계 이동권 투쟁이 시작되었다, 20여년 전만 해도 장애인의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였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신변보조를 비롯한 활동 보조서비스가 제도화 되어 있지 않았다.

지금도 완벽히 보장되지 않지만, 그야말로 ‘먹고 사는 문제’가 시급했다. 이동권이나 활동보조, 교육권 등 ‘생존권’이 시급한 문제였기 때문에 문화생활이나 여가활동은 제대로 이야기 되지 않았다.

요즘 많은 이들에게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욜로(You only live once)가 트렌트가 되었다. 해외여행을 가거나 맛집 투어를 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취미생활을 하면서 일상의 여유를 찾아가는 게 하나의 문화가 된 것이다.

또한 사람들의 연애나 섹슈얼리티(sexuality)를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되면서 이를 주제로 한 토크쇼, 서적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비해 장애인 관련한 주제는 여전히 느리기만 하다.

2019년, 나는 장애인의 생존권을 넘어 이야기 하고 싶다. 생존권은 그야말로 인간의 ‘기본권’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져야 하는 기본적인 삶이자 또한 최소한의 삶이다. 하지만 누구나 최소 이상의 삶을 살아가길 원한다.

나에게 장애란 극복하거나 없앨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일생을 함께 하는 존재이며 함께 가는 동반자로서 역할 한다. 그래서 휠체어를 타고 장애가 있는 몸으로 어떻게 잘 살아갈 것인지 고민한다.

어떤 이는 ‘장애인의 생존권이 보장되니 모든 게 해결되었다’라는 위험한 생각을 갖고 있을지 모른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 됐다고 해서 모든 삶이 해결된 게 아니다. 일상을 좀 더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 권리,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 그래서 생존을 넘어 다양하고 매력적인 삶을 논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장애인의 연애나 사랑, 섹슈얼리티(sexuality)에 대해서 논할 수 있는 사회. 임신했을 때 아이를 낳지 말라고 권하는 사회가 아니라, 잘 기를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사회. 내가 좋아하는 전시회와 콘서트를 보며 행복해할 권리,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에 가서 풍경을 즐기고 휴식을 할 수 있는 권리. 이런 것을 즐길 수 있도록 제도나 인식이 준비되길 바란다.

아직도 매스컴에서는 결혼을 하거나, 꿈을 이룬 장애인의 모습이 성공담처럼 이야기 된다. 왜 풍요롭고 매력적인 장애인의 삶의 서사가 이야기되지 않을까? 누구나 공평하게 워라밸, 욜로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꿈꾼다. 단지 생존권을 보장하는 삶에서 나아가, 동등하게 매력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라며.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칼럼니스트 이유정 (lyj_0924@daum.net)

칼럼니스트 이유정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구독료 1,000원도 큰 힘이 됩니다. 자발적 구독료 내기배너: 에이블서포터즈
기사내용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RSS
화면을 상위로 이동
최신기사목록
기사분류 기사제목 글쓴이 등록날짜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꼰대+갑질’의 신세계를 보았다 칼럼니스트 정민권 2019-11-22 16:39:46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이제 저도 ‘꼰대’가 되겠습니다 칼럼니스트 장지용 2019-11-21 14:55:44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아이들의 따뜻한 이야기 칼럼니스트 안승서 2019-11-18 16:37:12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 1577-7976 장애인용 경사형 엘리베이터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대구사이버대학교

[전체]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더보기

인기검색어 순위




배너: 에이블뉴스 모바일웹 서비스 오픈



배너: 에이블뉴스 QR코드 서비스 오픈

[세상이야기]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더보기

주간 베스트 기사댓글



새로 등록된 포스트

더보기

배너:장애인신문고
배너: 보도자료 섹션 오픈됐습니다.
화면을 상위로 이동
(주)에이블뉴스 / 사업자등록번호:106-86-46690 / 대표자:백종환,이석형 / 신문등록번호:서울아00032 / 등록일자:2005.8.30 / 제호:에이블뉴스(Ablenews)
발행,편집인:백종환 / 발행소: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7 서울빌딩1층(우04380) / 발행일자:2002.12.1 / 청소년보호책임자:권중훈
고객센터 Tel:02-792-7785 Fax:02-792-7786 ablenews@ablenews.co.kr
Copyright by Ablenews. All rights reserved.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2019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장애인용품 노인용품 전문쇼핑몰, 에이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