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그인 | 회원가입
Ablenews로고
서울다누림시티투어 운행
장애인 택시운전기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배너: 최첨단 스포츠의족 각종보조기전문제작 서울의지
뉴스로 가기동영상으로 가기포토로 가기지식짱으로 가기블로그로 가기사이트로 가기
[모집] 현재 에이블서포터즈 회원 명단입니다.
세상이야기
사업주 장애인인식개선교육법적의무강화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뉴스홈 >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기사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RSS 단축URL
http://abnews.kr/iwu

장애여성에게 요긴한 보조 기구들

잘 활용하면 편리하고 자유로운 삶 누릴 수 있어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1-03-24 13:13:40
누군가 내게 뇌병변 장애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 중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으면 나는 주저없이 손을 이용하여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손에 장애가 있으면

나는 정도가 그리 심하지는 않지만 손에 떨림이 있고 조금이라도 손을 움직일 때 많은 힘을 필요로 한다. 특히 집에 혼자 있다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거나 과일을 먹을 때, 그리고 끈이 있는 신발이나 의복을 착용하게 될 때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 심지어 그것으로 인해 짜증이 날 때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어디 그뿐인가? 어렸을 때는 머리를 기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어도 손이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아 그럴 수 없었다. 성장하면서는 손떨림과 경직으로 인해 마음대로 자동차 운전을 할 수 없는 것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는 비단 나 혼자만 느낀 것이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도 나를 염려하여 권장하지 않았던 일들이었다. 따라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한 일들이 반복되고 여러 장애인들을 만나면서 내가 겪는 이러한 어려움들이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와 비슷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여러 사람들도 이러한 문제로 고민할 것이라는 생각에까지 미치게 되었다.

생각보다 다양한 보조기구들의 발견

그러던 중 지난 여름부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그 동안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보조기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불어 내가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보조기구가 없을까 하는 생각에 내가 일하고 있는 센터에 그러한 기구들이 구비되어 있는지, 혹은 구비되어 있지 않다면 그 것을 구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있는지에 대해 궁리하게 되었다.

실제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보조기구는 생각보다 여러 가지가 있었다.

예를 들면, 손에 장애가 있어도 혼자서 과일을 깎아먹을 수 있는 기구가 있고, 한 쪽을 고정시킨채로 사용이 가능한 도마, 그 외에도 식사 도구와 사무 용품 등 내가 요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보조 기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센터에서 구비하고 있는 모든 기구들이 모두에게 적당한 것이라고는 말하기는 어렵다. 또 실제로 그것들을 사용해 본 결과 내가 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그렇듯이 우리 장애여성들 역시 일상 생활에서 손을 사용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럴 때 식사나 사무를 위한 용품만이 아니라 신변 처리나 자기를 가꾸는 일에 있어 여러 가지 보조기구를 활용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편리하고 예쁘게 살아갈 수 있을 듯하다.

더 편리하고, 더 자유롭게

글을 쓰다 보니 내 상태를 기준으로 손에만 한정된 보조기구를 언급한 것 같다.
손으로 인한 장애에 필요한 기구만이 아니라 시각이나 청각, 그리고 이동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장애와 상태에 필요한 보조기구들을 생각해내어 그것들을 잘 선택할 수 있으면 지금보다는 장애인들의 삶이 더 자유로워질 것이다.

살아가면서 나는 '어떤 일을 할 때가 가장 힘든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에 대해 고민한다.

많은 여성장애인들이 이러한 것들을 같이 고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여성장애인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면서 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생활해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칼럼니스트 호은아 씨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장애여성입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칼럼니스트 호은아 (graymental@gmail.com)

칼럼니스트 호은아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구독료 1,000원도 큰 힘이 됩니다. 자발적 구독료 내기배너: 에이블서포터즈
기사내용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RSS
화면을 상위로 이동
최신기사목록
기사분류 기사제목 글쓴이 등록날짜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아들에게 옆집 아저씨가 되어버린 아빠 칼럼니스트 정민권 2019-08-19 14:29:40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칼럼니스트 장지혜 2019-08-19 14:24:42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장애 더 이상 부끄러워 말고 당당하자 칼럼니스트 안승서 2019-08-16 13:56:34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 1577-7976 열린사이버대학교 EJU 2019 전국장애인 가요제 장애인용 경사형 엘리베이터

[전체]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더보기

인기검색어 순위




배너: 에이블뉴스 모바일웹 서비스 오픈



배너: 에이블뉴스 QR코드 서비스 오픈

[세상이야기]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더보기

주간 베스트 기사댓글



새로 등록된 포스트

더보기

배너:장애인신문고
배너: 보도자료 섹션 오픈됐습니다.
화면을 상위로 이동
(주)에이블뉴스 / 사업자등록번호:106-86-46690 / 대표자:백종환,이석형 / 신문등록번호:서울아00032 / 등록일자:2005.8.30 / 제호:에이블뉴스(Ablenews)
발행,편집인:백종환 / 발행소: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7 서울빌딩1층(우04380) / 발행일자:2002.12.1 / 청소년보호책임자:권중훈
고객센터 Tel:02-792-7785 Fax:02-792-7786 ablenews@ablenews.co.kr
Copyright by Ablenews. All rights reserved.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경연대회 결선 경연 러브 투게더, 라이브 투게더 무비토크 장애인용품 노인용품 전문쇼핑몰, 에이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