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그인 | 회원가입
Ablenews로고
서울다누림시티투어 운행
장애인 택시운전기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배너: 최첨단 스포츠의족 각종보조기전문제작 서울의지
뉴스로 가기동영상으로 가기포토로 가기지식짱으로 가기블로그로 가기사이트로 가기
[모집] 현재 에이블서포터즈 회원 명단입니다.
세상이야기
사업주 장애인인식개선교육법적의무강화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뉴스홈 >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기사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RSS 단축URL
http://abnews.kr/xdI

장애인근로자들 "어떻게 사장님을 고소해요"

장애인근로자들 인식 변화 절실…권리구제에 적극적이어야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0-01-21 11:39:48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사장님을 노동부에 고소해요. 그냥 없는 셈 쳐야지….”

상담을 하다보면 50대 이상의 피상담자들에게 자주 듣는 말이다. 이런 말을 들을 때면 가슴이 너무나 답답해지고, 상담이 끝난 후에도 얼마동안은 그 생각이 가시지 않는다.

50대 이상이 「장애인노동상담센터」를 찾는 경우는 전체의 약 7% 정도로 20대의 1/7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문제는 상담센터를 찾은 경우도 상담은 하지만 권리구제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다.

휴일도 없이 시키는 일은 뭐든지 정말 열심히 했다는 피상담자들. 장애 때문에 배우지 못했고, 그로 인해서 안정된 직장을 얻을 수 있는 기회조차 가져보지 못한 그분들의 모습에는, 힘든 세월을 헤쳐 온 흔적들이 넘쳐난다.

답답한 마음에 상담센터를 찾기는 했지만, 차마 진정이나 고소 같은 권리구제는 하지도 못하고,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 본 것으로 만족하고 마는 순박한 이 분들은, 온갖 차별을 다 겪었으면서도 그것이 차별인지도 모른 채 이제까지 힘들게 살아온 거다.

그러고 보면, 필자도 장애인계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아직도 비장애인처럼 살아가는 중증장애인이었을 거다. 어느덧 장애인계에 들어온 지 6년이 되었고, 내 생각과 가치관도 많이 변했다. 그동안 받았던 많은 차별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살았던 내가, 장애인의 권리구제에 대해서 상담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진 비장애인을 바꾸는 것처럼, 우리 장애인의 인식도 바꿔야 한다.

노동상담을 하다보면 너무나도 쉽게 자신의 권리는 포기하는 장애인근로자를 자주 보게 된다.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이유도 다양하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동안 일하게 해 줬는데 인정상 그럴 수 없어서, 해 봐야 안 될 것 같아서 같은 이유들이다.

하지만, 참고 가만히 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히려, 악덕 사업주가 가지고 있던 잘못된 인식만 더욱 견고하게 할 뿐이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장애인 근로자를 더 많이 양산하게 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2010년에는 장애인근로자들의 인식에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참고 인내하는 것은 좋지만, 적어도 노동현장에서 만큼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귀찮고 힘들더라도 권리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노동문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칼럼니스트 조호근 칼럼니스트 조호근블로그 (noteinfo@naver.com)

칼럼니스트 조호근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구독료 1,000원도 큰 힘이 됩니다. 자발적 구독료 내기배너: 에이블서포터즈
기사내용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RSS
화면을 상위로 이동
최신기사목록
기사분류 기사제목 글쓴이 등록날짜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저시력 장애인 위한 스마트 보조기기와 앱 칼럼니스트 김경식 2019-09-14 11:14:37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포기 없는 인생사는 케냐 지체장애 델피나씨 칼럼니스트 김해영 2019-09-14 11:13:53
오피니언 > 세상이야기 발달장애인인 나만 없어 좋은 일자리 칼럼니스트 장지용 2019-09-11 13:44:48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 1577-7976 장애인용 경사형 엘리베이터 제17회 서울특별시장애인정보화제전

[전체]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더보기

인기검색어 순위




배너: 에이블뉴스 모바일웹 서비스 오픈



배너: 에이블뉴스 QR코드 서비스 오픈

[세상이야기]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더보기

주간 베스트 기사댓글



새로 등록된 포스트

더보기

배너:장애인신문고
배너: 보도자료 섹션 오픈됐습니다.
화면을 상위로 이동
(주)에이블뉴스 / 사업자등록번호:106-86-46690 / 대표자:백종환,이석형 / 신문등록번호:서울아00032 / 등록일자:2005.8.30 / 제호:에이블뉴스(Ablenews)
발행,편집인:백종환 / 발행소: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7 서울빌딩1층(우04380) / 발행일자:2002.12.1 / 청소년보호책임자:권중훈
고객센터 Tel:02-792-7785 Fax:02-792-7786 ablenews@ablenews.co.kr
Copyright by Ablenews. All rights reserved.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손말이음센터 국번없이 107 장애인용품 노인용품 전문쇼핑몰, 에이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