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꽃으로 남고 싶다'.ⓒ솟대문학

한국을 대표하는 장애시인 53명의 작품을 영어로 옮긴 한영시집 ‘너의 꽃으로 남고 싶다(Let Me Linger as a Flower in Your Heart’이 발간됐다.

이 책은 국내 유일의 장애인문예지 솟대문학이 ‘100호 프로젝트’로 장애인문학의 국제화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장애인문화예술향수지원사업으로 실시됐다.

영시로 옮긴 반소희씨는 영국인으로 우리나라 환경과문명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솟대문학 방귀희 발행인은 “장애시인 53명은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와 활동이 많은 장애시인으로 선정을 했다. 장애인문학의 정체성과 우월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지은이 강동석 외 53명, 번역 반소희, 출간일 9월25일, 출판사 솟대문학, 가격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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