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가 뭔지 알려줄께' 책 표지.ⓒ한울림스페셜

우리는 매일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며 살아간다. 그중에는 선천적이거나 혹은 후천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이들을 가리켜 ‘장애인’이라고 부른다.

이 책의 주인공 레오는 ‘자폐’라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 자폐를 가진 사람들은 말이나 행동 혹은 가지고 있는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우리와 조금은 다르다. 그래서 자폐를 가진 사람은 피하거나 심지어 놀리고 괴롭히는 경우도 있다. 지금도 많은 자폐인들이 사회에 나오는 것을 힘들고 두려워 한다.

이 책은 자폐가 있는 아이의 특성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이해를 구한다. 자폐 아이의 머릿속에서 매일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일상생활은 우리와 얼마나 다른지, 어떠한 치료와 교육을 받고 있는지, 또 자폐 아이와 어떻게 친구가 되고 도와줘야 하는지 누구보다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지은이 스테파니 드로리에, 옮긴이 김현아, 값 1만3천원, 출판사 한울림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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