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인을 위한 통합정보사이트 `도움나라` (http://www.itall.or.kr).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장애인과 노인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사이트 ‘도움나라’의 콘텐츠를 개발·보완해 오는 11월부터 일반에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개발 콘텐츠는 ▲장애인자립생활 ▲장애인보조기술 안내 ▲장애가족 정보 ▲정신지체인 정보 ▲농아인 수화정보 ▲여성장애인 정보 ▲여성장애인 인권·상담 등 장애인 분야 7개와 ▲문화·생활정보 ▲취업·사회봉사정보 ▲정보화 교육 등 노인 분야 3개 등 총 10개다.

특히 저시력 장애인·노인을 위한 글자 확대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 등 맞춤형 기능도 함께 도입된다.

이밖에 현재 사이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교통·편의시설, 법령·시책 등 공통분야와 장애 자가진단 정보, 주택·복지·재활교육·영화도서·직업훈련·학술자료·장애용품·레포츠정보 등 장애인 분야 9개, 치매정보 등 노인 분야 8개 등 총 20개의 콘텐츠 내용도 대폭 보완된다.

한편 정통부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사업계획 공고와 접수를 받아 개발 사업자를 선정, 3달 동안의 개발 과정을 거쳐 11월부터 일반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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