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추진하는 '두드림'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한 청소년이 커피 만들기 실습을 하는 모습.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가 장애가정청소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두드림 기부 포털 사이트 ‘드림애플만들기'(www.dodreamfund.com) 를 지난 1일 오픈했다.

앞으로 ‘드림애플만들기‘ 사이트를 통해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해온 ‘두드림(DoDream)'사업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기부자의 뜻을 반영한 지원과정이 진행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두드림’사업은 부모나 본인의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당당히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그간 총 82명의 청소년이 이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돼 1인당 최대 연 500만원에 상당하는 교육·직업개발 지원 등을 받았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유명화 사무총장은 “‘드림애플만들기’ 사이트를 통해 전사회적인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전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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