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장애청소년 음악캠프 뽀꼬 아 뽀꼬 음악회’ 포스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청소년 예비음악가와 멘토들이 깊어가는 가을밤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장애청소년 예비음악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2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음악회는 전국에서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 예비음악가들이 연주를 통해 다양한 무대경험을 갖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소통’을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음악회 1부에서는 독주로 클라리넷 김유경 학생(인천부개여고)의 클라리넷과 이들림 학생(강원 태장중)의 피아노 연주 등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장애청소년 32명과 음악 멘토, 삼성화재 직원으로 구성된 68인조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단이 오경열 교수의 지휘로 ‘Prelude to the te deum’, ‘Chopsticks March’,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연주하고 삼성화재 합창단이 참여한다.

음악회의 관람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02-784-97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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