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관광 콘텐츠 전문기업 모아스토리가 24일 서울혁신파크 협업지원사업 ‘따로또같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무장애 점심지도 불광편’을 공개했다. ⓒ모아스토리

무장애관광 콘텐츠 전문기업 모아스토리가 24일 서울혁신파크 협업지원사업 ‘따로또같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무장애 점심지도 불광편’을 공개했다.

모아스토리는 무장애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광 서비스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국의 관광지를 발굴하고 그 정보들을 영상콘텐츠와 무장애지도로 제작, 배포하고 있다.

모아스토리는 불광역 일대를 장애인 리포터와 함께 답사 및 자체 조사해 이동약자와 동행인이 함께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상업시설 21개소를 선정했다.

상업시설에는 접근 가능한 식당 및 카페, 편의점 등이다. 선정기준은 매장 입구 턱이 낮거나 없는 곳, 경사로가 설치되어있는 곳으로 휠체어 이용자 및 유아차를 동반한 이동약자 그리고 동행하는 비장애인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아스토리가 만든 ‘무장애 점심지도 불광편’은 지하철 3호선 불광역을 중심으로 서울혁신파크와 지하철 6호선 불광역을 경계삼아 불광 먹자골목과 맞은편 상점가 일대를 포함한다.

이동약자를 위해 설치된 불광역의 엘리베이터 위치 및 주요 랜드마크인 서울혁신파크, 불광초등학교를 기재했다.

후면 페이지는 매장 접근에 관련된 정보 및 전체 목록을 한눈에 보기 쉽게 표기했으며, QR코드 통해 모아스토리 블로그에서 해당 상업시설의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회적기업 사운드플렉스스튜디오와 협업, 블로그 게시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미지 설명 문구를 추가하여 정보 접근성을 확대하였다.

모아스토리는 열 번째 무장애 지도 ‘무장애 점심지도 불광편’과 같이 실생활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곳들을 조사하여 무장애지도 시리즈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모아스토리 강민기 대표는 “이번 무장애지도는 누구나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제작하였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 동료, 지인과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에 대한 무장애 지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된 ‘무장애 점심지도 불광편’은 모아스토리 웹사이트(www.moastory.com)와 SNS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