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현장 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오는 3월 10일까지 전국 공공·장애인도서관 및 서울 소재 특수학교(학급)를 대상으로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도서관 및 학교를 기반으로 장애유형별(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 독서활동 지원을 통해 정보 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공모를 통해 총 60개 운영기관(공공·장애인도서관 50개관, 특수학교·학급 10개교)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기관에는 도서구입비, 강사료, 문화체험활동비 등 프로그램 운영 사업비가 지원된다.

2014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을 통해 전국 255개 도서관에서 2600여 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2만600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도서관과 더불어 특수학교(학급)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공모를 진행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많은 제약을 겪은 장애인들이 양질의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책과 더욱 친밀해지고 사회와도 소통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운영기관 선정 결과는 3월 31일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nl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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