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홈페이지 내 ‘3일드림(DAISY)’ 서비스 신청화면.ⓒ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7월부터 시각장애인이 보고 싶어하는 책을 디지털음성도서(DAISY)로 제작해 3일 안에 제공하는 ‘3일드림(DAISY)’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3일드림(DAISY)’ 서비스는 보다 빠른 정보를 원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평균 20일에서 40일이 소요되는 대체자료 제작 기간을 고려해 최소한의 편집과 교정만 거친 디지털음성도서(DAISY)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은 국립장애인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nld.go.kr/)에서 가능하다.

자료 이용 후 정확도 높은 고품질의 대체자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체자료 제작 서비스’로 재신청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3일드림(DAISY)’서비스는 대체자료의 신속한 제공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시범사업 결과 평가 후 시각장애인의 독서권 및 학습권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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