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 포스터.ⓒ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오는 8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장애인서비스를 운영하는 전국 공공·대학·장애인·학교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제13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도서관에서 장애인을 위하여 제공한 서비스 운영사례이며 최근 3년 동안의 운영실적이 대상이다.

장애인의 독서진흥 및 정보격차 해소, 지역의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장애인서비스 시설·공간 배치, 장애인서비스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 등의 사례로 공모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제출된 사례는 심사를 거쳐 6편의 입상작으로 선정되고, 결과는 10월에 발표한다. 입상작의 시상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며, 각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 및 150만원, 100만원, 70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대체자료를 증정한다.

입상작은 전국 도서관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제작해 배포하며,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로 13년째 시행하고 있는 우수사례 공모는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를 발굴하고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독서문화진흥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모 관련 상세 내용 및 2019년까지의 우수사례집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nld.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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