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오는 23일 오전 9시40분부터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 운영 및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거주 등록 장애인의 독립적인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2008년부터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조기기 임대, 맞춤제작·수리, 상담·평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 3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만4000명이 센터를 이용하했다. 이는 장애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총 3개 센터에서 지난해에만 1만4천명이 센터를 이용, 장애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이 도움되고 잇는 가운데,지난해 12월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통과 되면서 센터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진 시점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센터 설치 및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제정, 예산과 인력 확보, 보조공학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신규센터 확대 설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마루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김종배 연세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박세영 강서뇌성마비복지관 관장, 정영만 한국근육장애인협회 회장, 이찬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총장, 강용원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강동센터 센터장, 강덕호 인에이블 주식회사 대표, 김영기 연세대학교 보조공학센터 팀장, 홍순길 서울시장애인복지정책과 과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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