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5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이달 31일 마감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의 맞춤형 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 수급자를 비롯한 기초·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으로 개인별 연간 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들은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hwanuricard.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여부는 주민센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2015년에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2016년 1월31일까지 사용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지원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가족간에는 하나의 카드로 통합해 사용가능하며, 지원금액 소진 후에도 전국 농협영업점이나 농협 인터넷뱅킹을 통해 개인비용 10만원 이내에서 충전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공연·전시 관람, 숙박, 온천, 철도 이용,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4대궁·종묘 무료입장, 롯데월드·에버랜드 자유이용권 40%할인(동반3인까지), CGV·롯데시네마 2,500원 할인(온라인·모바일 예매가능), NH여행 문화누리카드 전용 특가상품 할인, 4대 프로스포츠 입장권 40%할인(동반4인 포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나눔티켓(www.nanumticket.or.kr)’을 통해 공연 및 전시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대한 자세한 방법과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3290-7150)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www.munhwanuricard.kr, 문화누리 콜센터 1544-3412,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 02-3290-7150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