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입주 행사 모습.ⓒ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가 15일 정부세종청사(7-2동)에서 입주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이전한 권익위 직원은 총 543명이다.

권익위는 세종시 이전을 기념해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성보 위원장 주재로 입주식을 열고 ‘세종청사 시대 출범’을 선언했으며, 국민권익 증진과 청렴국가 건설을 기원하는 기념떡 커팅과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

이성보 위원장은 “세종청사로의 이전은 단순한 업무공간의 물리적 이동이 아니라, 권익위가 더욱 더 국민에게 다가가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되어야 할 것”며 “오늘의 입주식이 그 변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익위는 정부세종청사 이전 후에도 수도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종전에 권익위가 있던 자리에 서울종합민원사무소(서대문구 통일로 87 임광빌딩 신관)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종합민원사무소에서는 정부세종청사 종합민원상담센터와 동일하게 고충민원 및 부패‧공익침해행위 신고 상담‧접수 뿐 만 아니라, 행정심판 청구와 관련된 상담‧접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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