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권기돈, 이하 고용개발원)이 장애인고용 전문가를 위한 특화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용개발원은 EDI사이버연수원을 통해 ‘사이버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등 총 40여개 과정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고용 사업체를 위한 ‘기업맞춤형 교육컨설팅’, 장애학생 직업교육 교사 연수 ‘EDI 교육원정대’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중 신규 교육프로그램으로 감정노동에 노출된 장애인고용 종사자를 위한 ‘마음경영 셀프리더십’, 문서소통의 효율성을 높이는 ‘워크스마트(OA)’, ‘강사스킬업’등의 공통역량과정이 포함됐다.

이는 고용개발원에서 그동안 운영해왔던 공단 내부직원 직무전문성 향상과정과 외부 전문가를 위한 일부 공개과정 중 만족도가 검증된 과정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것.

교육과정은 특수교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 장애인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EDI사이버연수원(http://cyedu.kead.or.kr)을 통해 원하는 교육과정을 신청한 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고용개발원 권기돈 원장은 “장애인고용 전문가를 위한 특화과정을 통해 관련 종사자들이 전문지식과 정보를 학습하는데 그치지 않고, 깊은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 열정을 되찾는 교학상장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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