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장애인을 둔 가정의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자 ‘장애인가족 한마음 힐링사업’ 속 ‘힐링교실’에 참여할 30가정을 모집한다.

201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장애자녀와 부모를 포함한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힐링교실’은 부모교육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과 결속력을 높여 가족기능을 강화한다.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심리운동, 수중심리운동, 원예프로그램, 캠프 등이 진행되고 장애인 자녀들을 위해 감각자극 촉진을 통한 정서·심리지원 프로그램인 스누젤렌과 심리운동 등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의 가격은 2만원이며, 저소득 가정의 경우 무료다. 첫 개강식은 오는 3월15일이며, 접수는 3월 7일까지 복지관 가족지원 상담센터(440-5841)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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