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미술가들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미술 강사로 나서게 된다.

한국장애인미술협회는 이달부터 6개월간 ‘2013 장애인 미술 접근 및 향유 확대를 위한 미술강사 지원 사업 ‘우리들의 꿈’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미술 강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과 희망하는 장애인미술가에 대해 기관, 단체로 파견하는 장애인미술가 파견 사업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장애인미술가 총 35명을 대상으로 강사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미술교육을 희망하는 복지관, 특수학교 등 15곳을 모집했다.

올해는 총 15명의 장애인미술가들이 강사로 나서 미술교육을 원하는 복지관, 소그룹(동아리), 특수학교, 단체에 서양화, 한국화, 미술치료 등 총 6개의 미술 교육과목을 가르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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