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 포스터.ⓒ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26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프레스센터에서 정신장애인 당사자 및 종사자, 일반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 인권 공청회’를 개최한다.

‘정신장애인의 정당한 권리, 당사자가 당당하게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청회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편견을 해소시키고 인권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는 더 나아가 일반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정신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인권문화조성을 위해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청회는 ▲미디어편 ▲인권현장편 ▲소통편 으로 나눠 진행되며 ‘당사자가 이야기하는 나의 인권’을 주제로 정신장애인 인권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시민과 당사자가 함께 토론해 보는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를 통해 시민들의 법률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이재만 변호사의 ‘제16대 정신건강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정당당’ 인권 공청회의 자세한 일정은 서울시 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 블루터치(http://www.blutouch.net) → 블루터치 행사 및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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