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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둔 전동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제품

함께 드라이브 가능한 ‘라디오 플라이어 웨곤’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3-01-11 09:17:47
전동휠체어는 지체 장애인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주었다. 팔에 힘이 있는 장애인은 수동휠체어로 별로 어려움 없이 이동이 가능했지만 팔의 힘이 제한적인 사람에게는 사용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전동휠체어가 보급되고부터는 중증 장애인들도 어렵지 않게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획기적인 발명품임이기는 하지만 다른 과학의 발달에 비하면 아직도 전동휠체어는 개선할 점이 많다. 비가 오면 속수무책이고 바람막이가 없어 추운 날씨에 외출하는 것이 여간 힘들지가 않다. 그 외에도 현대에 맞게 전자 재품들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장치가 부족하고 위험할 때 사용하는 깜빡이 등도 널리 보급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다.

전동휠체어의 가장 큰 단점 중에 하나는 가족과 함께하기에 힘들다는 것이다. 이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더 이상 느린 존재가 아니다. 비장애인들보다 훨씬 빠르고 신속하다. 그런 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오히려 너무 빨라서 어렵다.

예를 들어 어린 자녀가 있을 경우 동네에서 물건을 사러가려 해도 함께 가기가 어렵다. 무릎에 않히기도 쉽지 않고 그렇다고 함께 걷기에는 너무 멀거나 휠체어가 너무 빠르다.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희망은 뒤에 아이를 태울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뒤에 사람이나 짐을 실을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어렵지 않게 함께 외출할 수가 있고 물건도 쉽게 옮길 수가 있다.

그런 장애인들을 위해 미국의 모 회사에서 라디오 플라이어 웨곤이라는 제품을 제작해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휠체어 뒤에 장치를 마련해 웨곤을 고정시켜 어린이가 탈 수 있고 또한 필요한 물건들을 어렵지 않게 적재할 수있는 기구다. 어린이가 있는 지체 장애인들이 누구나 욕심낼만한 제품이다.

회사의 비디오에는 한 여성이 아이와 개를 뒤에 태우고 즐겁게 드라이브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웨곤 안에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컵 홀더나 다른 물건들을 저장할 수 있는 작은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이 제품은 시가 225달러로 다소 비싸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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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전 미상원 장애인국 인턴을 지냈다. 현재 TEC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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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샘 기자 (samd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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