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청, 부산 영도구청, 충남 당진시청에 중증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선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 6월 모집한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부산광역시 영도구청, 충청남도 당진시청이 선정됐으며, 2차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3곳의 공공기관 내에는 중증장애인들이 근무하는 카페가 들어서게 됐으며, 복지부는 5천만 원 범위 내의 시설 설치비와 장비구입비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창업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당초 7개소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서류․현장․면접 심사를 통해 자격기준에 맞지 않는 신청기관은 제외하고 3개소만 선정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개발원은 오는 8월20일까지 추가로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선정되는 공공기관은 건물 내 장애인 직업재활전문기관이 운영하는 카페, 매점, 장애인생산품점, 헬스키퍼센터 등을 설치․관리하게 되며, 복지부로부터 5천만 원 범위 내의 시설설치비와 장비구입비, 개발원으로부터 창업 및 경영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류는 복지부와 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