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2 장애인의 정치참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2012년. 장애인의 정치참여가 가지는 의의를 생각해보고, 총선연대 및 각종 정치참여 활동을 평가하며, 동시에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방법론으로 참여할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발제를 맡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안진환 대표는 “지난 총선연대 활동에서 장애계가 정치로부터 얼마나 괴리되어 있는지 느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대로 된 정치참여의 방법론이 장애계 내부에서 고민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장총 김동범 사무총장과 장총련 서인환 사무총장, 김동희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이 토론자로 나서 총선연대 활동의 평가와 장애계의 정치참여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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