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안구마우스 ‘eyeCan’ 보급
컴퓨터 이용 어려운 중증장애인 대상…8월10일까지 접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07-10 11:44:29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한국형 안구 마우스 보급사업 ‘
eyeCan change the world’가 본격 실시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오는 8월10일 오후 6시까지 한국형 안구 마우스 공개기술 서비스를 지원받을 참여자들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루게릭, 근이영양증 등 전신마비 장애 때문에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200명 내외이다.
선정자에게는 안구 마우스 ‘
eyeCan’과 장애 특성에 맞는 컴퓨터 사용 환경을 구축해주고, 활용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자는 서류심사와 방문평가를 통해 가려진다.
신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 내 관련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eyeCan 맞춤형 지원사업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와 기타 관련기관(학교, 병원, 이용시설 등)의 의사․치료사 및 담당교사의 추천서 등이다.
개발원은 이번 보급사업으로 ‘
eyeCan’에 대한 사용성 평가와 개선 의견을 반영한 기술을 개발해 더욱 많은
중증장애인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서비스 제공과 함께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장애인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당사자 참여형 보급 사업으로
중증장애인의 삶을 질 향상에 일조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원은
중증장애인 당사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카페(cafe.naver.com/eyecan)를 개설했다. 카페에서는
eyeCan 신청, 소개, 관련자료, Q&A 등의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실 자립지원팀(02-3433-06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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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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