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서울시 장애인홈페이지 메인 화면.ⓒ서울특별시

서울시가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홈페이지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장애인홈페이지(http://disability.seoul.go.kr)’를 16일부터 전면 개편했다.

새롭게 단장한 서울시 장애인홈페이지는 웹 접근성 표준기준을 충실히 반영해 이용자의 편의 제공과 장애인에게 실제 필요한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되는 홈페이지는 시각 장애인 등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해 홈페이지 불편사항을 최소화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아갈 예정이다.

홈페이지 메인에 지적장애인 그림이 번갈아 보여지도록 디자인 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그림을 추가해 손쉽게 지적 장애인 작가들의 그림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장애유형 및 등급별 지원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맞춤정보 검색’ 기능과 1000여편의 지하철 이동편의 동영상에 자막·해설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오픈되는 장애인홈페이지에는 ‘인권침해 신고센터'도 포함되어 있다. ‘인권침해 신고센터’는 시설장애인의 인권침해를 신고할 수 있는 코너로 시설 장애인의 프라이버시는 지켜주고 신고내용은 즉시 해당 자치구가 조치토록 연계해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토록 했다.

아울러 새롭게 개편된 서울시 장애인홈페이지에 대한 오픈 이벤트를 오픈일부터 5일간 실시하며, 장애인 홈페이지에 대한 홍보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받을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